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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슈가, 팬미팅 성료…역대급 ‘팬사랑’으로 물든 현장

방탄소년단 슈가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슈가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소규모 팬미팅 ‘어거스트 디 디-데이 : 무비 나이트’(Agust D D-DAY: Movie Night)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는 슈가가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슈가는 오프닝으로 솔로 앨범 ‘D-DAY’의 타이틀곡 ‘해금’을 가창해 열기를 끌어올린 뒤 팬미팅을 찾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슈가는 근황부터 다양한 모습을 알아 보는 ‘TMI 토크’, 이번 팬미팅의 콘셉트 ‘무비 나이트’에 맞게 팬들과 함께하는 ‘해금’, ‘사람 파트.2 (feat. 아이유)’ 뮤직비디오 감상회까지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팬미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슈가의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 슈가는 수록곡 ‘SDL’을 열창하며 2부를 열었고, 팬들과 드레스 코드를 맞추며 분위기를 더했다. 슈가는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유쾌함을 보이다가도 팬들이 사전에 직접 작성한 편지를 읽는 코너 ‘39자 편지’에서는 웃음과 감동으로 현장을 물들였다.슈가는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손글씨가 담긴 편지와 콘셉트에 맞춘 영화 티켓을 선물했고 말미에는 럭키 드로와 깜짝 선물을 준비하며 아낌없는 팬사랑을 드러냈다. 슈가는 마지막으로 포토타임과 함께 “오늘 와 주신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투어 중에 만나게 돼 정말 좋고, 가까이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 것이 오랜만이라 행복했다. 좋은 기억만 갖고 돌아가시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팬미팅을 마무리했다.한편 슈가는 오는 26~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2~4일 일본 가나가와, 9~11일 태국 방콕, 16~18일 싱가포르, 24~25일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1 09:26
연예일반

김호중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CGV 단독 개봉 확정

‘트바로티’ 김호중의 두 번째 극장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CG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 영화는 다음 달 7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2020년 개봉된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에 이은 두 번째 영화다.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스타이기도 한 김호중의 이탈리아 여행을 담은 로드 무비에, 이 영화만을 위해 준비한 미공개 무대로 감미로운 ‘귀 호강’을 선사한다. 특히 스크린X 관에서는 3면을 모두 채우는 웅장한 공연 장면에 김호중의 힘 있는 목소리가 합쳐져,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 개봉을 기념해 여러 이벤트가 마련됐다. 먼저 스크린X 포맷으로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보는 관람객에게는 영화 속 김호중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스크린X 오리지널로 촬영된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개봉 1주 차에 스크린X로 관람하면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리뉴얼된 CGV 영등포 스크린X에서는 일반 스크린X와는 다른 특별한 선물도 마련됐다. 개봉 1주 차에 CGV 영등포 스크린X로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관람하면 모든 관객에게 ‘스크린X 팝업 카드’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추석 연휴를 정조준 해 CGV 단독 개봉하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다음 달 7일부터 스크린X뿐 아니라 2D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09:59
연예일반

김호중, 두 번째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9월 CGV 단독 개봉 확정

‘트바로티’ 김호중의 두 번째 영화가 개봉한다. 제작사 CJ 4DPLEX 측은 17일 김호중의 두 번째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의 9월 CGV 단독, 스크린X 오리지널 개봉 소식을 알렸다. 2020년 개봉된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에 이은 두 번째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스타이기도 한 김호중의 파노라마와 같은 음악 여정을 담는다. 이탈리아의 풍광과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한 여행길, 그리고 오직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김호중의 미공개 무대도 그려질 예정이다. 스무 살,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간절함이 가득하던 시절 유학을 떠났던 이탈리아를 다시 찾은 김호중은 과거의 자신과 재회하며 지난 시간 걸어온 자신의 음악 여정을 돌아본다. 여행에는 김호중의 절친들인 시인 원태연, 작곡가 이주호가 함께한다. 여기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공연 실황 영상이 스크린X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속 김호중의 공연 장면은 정면 스크린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영화관 3면에 모두 영상이 펼쳐지는 스크린X 오리지널로 촬영됐다. 스크린X는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 영화 관람에 최적화된 CGV의 특별관이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CGV 단독 개봉으로 오는 9월 전국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7 16:34
영화

'이공삼칠'·싸이퍼, 이색 컬래버 무비 팬미팅 진행

‘이공삼칠’과 그룹 싸이퍼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8일 개봉하는 영화 ‘이공팔칠(모홍진 감독)’의 예고편을 7인의 멤버로 이루어진 싸이퍼가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컬래버레이션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CGV연남에서 열렸다. 싸이퍼는 지난해 데뷔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가수 비가 프로듀싱을 맡아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돌이다. 얼마 전 3집 미니앨범을 발매한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과 무비데이트 시간을 보내며 함께 영화 ‘이공삼칠’을 관람하여 추억을 쌓았다. 싸이퍼는 영화를 감상한 후 “감히 영화 속의 감정들을 이해한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많이 아려오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일곱 살은 일곱 살처럼 열다섯은 열다섯처럼’이라는 마지막 대사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면서 “엄마가 많이 생각나고, 딸이 엄마를 지키려는 감정이 많이 와 닿았다”고 감동적인 후기를 남겼다. 싸이퍼의 추천처럼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감방 동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프로듀스48’ 출신의 홍예지 배우가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맡아 호평 받고 있다. 여기에 10호실 감방 동기인 방장 김미화, 모범수 신은정, 교도소 핵인싸 황석정, 마지막 간통죄 수감자 전소민, 화 많은 트러블메이커 윤미경까지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가 호평을 이끌고 있다. 교도소라는 특별한 공간이 주는 흥미로움과 더불어 7인 7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은 여성판 ‘7번방의 선물’이라는 추천과 함께 전작 ‘널 기다리며’로 호평 받은 모홍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7 16:50
무비위크

'마마무 2021 WAW 콘서트 더 무비' 12월 3일 CGV 개봉

걸그룹 마마무의 콘서트 실황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CGV 측은 내달 3일 걸그룹 마마무의 콘서트 실황 ‘마마무 2021 WAW 콘서트 더 무비’를 개봉한다. 마마무는 솔라, 문별, 화사, 휘인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6월 데뷔해 뛰어난 실력과 개성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마마무 2021 WAW 콘서트 더 무비’는 8월 28일 진행된 마마무의 데뷔 7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1 MAMAMOO ONLINE CONCERT 'WAW'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마마무의 11번째 미니앨범 ‘WAW’의 타이틀 곡 ‘Where are we now’를 비롯해, ‘Mr. 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is 뭔들’ , ’별이 빛나는 밤’ 등 마마무의 히트곡 25곡을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2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마마무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콘서트 준비과정 및 비하인드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마마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극장의 대형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마마무의 콘서트 실황을 온몸으로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GV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극장에서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CGV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를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국카스텐 콘서트 실황 : 해프닝’과 잔나비 콘서트 실황 ‘판타스틱 올드패션드 리턴즈! X 넌센스Ⅱ’를 선보였고 ‘블랙핑크 더 무비’는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을 통해 글로벌 개봉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08:52
무비위크

'블랙핑크 더 무비', 예고편 공개 40시간 만에 380만뷰 돌파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의 예고편이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14일 오후 6시 정각 공개된 '블랙핑크 더 무비' 예고편은 3시간 12분 만인 오후 9시 12분경 조회 수 100만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 팬들은 3만 2000여 개의 댓글로 뜨겁게 호응했다. 이후 오후 10시 27분경에는 조회 수가 151만 회까지 상승했으며, 만 하루를 조금 넘긴 지난 16일 오전 10시경에는 380만 회를 기록했다. 약 4만 9000건의 댓글은 블랙핑크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무한 사랑을 보여준다. 댓글은 영어가 주를 이뤘으며, 다양한 국가의 언어도 많이 사용돼 블랙핑크가 단순한 K-POP 스타가 아닌 월드 스타임을 확인하게 했다. 한편, ‘블랙핑크 더 무비’는 4명의 멤버와 팬덤 블링크를 비롯한 전 세계 K-POP 팬들이 ‘+1’이 되어 완성한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후 5년과 무대를 담은 영화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각 멤버의 개성에 꼭 맞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모습과 스페셜 인터뷰, 그리고 10여 곡이 넘는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된 2021년 ‘THE SHOW’ 및 2018년 ‘IN YOUR AREA’ 공연 실황 장면은 마치 팬미팅과 콘서트 현장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옮겨온 듯한 감동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일반 관인 2D를 포함해 스크린X와 4DX, 4DX 스크린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돼, 공연에 목말랐던 팬들에게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 4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9 10:26
연예

김재중 다큐 '온 더 로드' 21일 CGV 단독 개봉[공식]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다큐멘터리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CGV 측은 15일 "김재중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를 21일 국내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만나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극장의 쾌적한 환경과 대형 스크린,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 더 로드’는 2004년 가요계 데뷔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재중이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시작해 가수의 꿈이 시작된 과거부터 현재 자신의 모습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꿈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콘서트를 앞둔 연습실 모습, 과거 그룹 활동에 대한 인터뷰도 담길 예정이다. 영화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재한 감독의 연출로 김재중의 진솔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보여준다. OST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박성일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we’re’는 김재중이 직접 작사, 작곡해 의미를 더한다. 21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15개 CGV에서 만날 수 있는 ‘온 더 로드’는 전체관람가로 러닝타임 112분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 담당은 "CGV에서는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다큐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해 걸그룹 아이즈원의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를 상영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에는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를 4DX와 스크린X, 4DX 스크린을 통해 전국 CGV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5 08:37
연예

'블랙핑크 더 무비' 심장 폭발 예고편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블랙핑크 데뷔 5주년 기념 영화가 베일을 벗었다.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멤버 4인의 진심과 심장이 터질 듯한 공연 현장의 열기를 가득 담은 예고편을 14일 공개했다. 4명의 멤버와 팬덤 블링크를 비롯한 전 세계 K팝 팬들이 '+1'이 되어 완성한 블랙핑크 데뷔 후 5년과 무대를 담은 영화이다. 영상에서 멤버들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아직까지도 계속 새로운 것을 실험하는 과정이에요”,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정말 최고의 순간 중 하나인 것 같아요”라고 벅찬 소감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핑크빛 라이트로 가득한 객석과 무대 위 역동적인 블랙핑크의 퍼포먼스가 어울려,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에 들어선 듯한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각 멤버의 개성에 꼭 맞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모습과 스페셜 인터뷰, 그리고 10여 곡이 넘는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인다. 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된 2021년 ‘THE SHOW’ 및 2018년 ‘IN YOUR AREA’ 공연 실황 장면은 마치 팬미팅과 콘서트 현장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옮겨온 듯한 감동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일반관인 2D를 포함해 스크린X와 4DX, 4DX 스크린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돼, 공연에 목말랐던 팬들에게 콘서트를 뛰어넘는 감동을 약속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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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더 무비' 8월4일 CGV→100개국 글로벌 개봉[공식]

극장에서 만나는 블랙핑크다. 블랙핑크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가 8월 4일 전국 CGV 개봉 확정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글로벌 개봉된다. 8월 4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 발표한 '블랙핑크 더 무비'는 몽환적인 핑크톤 안갯속 멤버 4인의 이름이 떠오르는 공식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멤버들의 모습 없이 이름만 공개된 포스터는 예비 관객들에게 영화 속 블랙핑크의 모습에 대한 설렘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블랙핑크 더 무비'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CGV 특별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이다. CGV에서는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X를 포함해 콘서트 현장 특유의 울림이 선사하는 카타르시스까지 체감할 수 있는 4DX의 장점을 모두 살린 ‘4DX 스크린’ 등 다양한 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GV 측은 스크린의 평면적 한계를 뛰어넘어 다채로운 앵글 변화, 물과 바람 등 다양한 요소들을 지신하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 더 무비’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각 멤버의 개성에 꼭 맞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모습과, 스페셜 인터뷰, 그리고 10여 곡이 넘는 히트곡 무대들을 극장 최적화된 구성과 편집으로 공연장의 열기에 목말랐던 이들에게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는 설명. 특히 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된 2021년 ‘THE SHOW’ 및 2018년 ‘IN YOUR AREA’ 공연 실황 장면은 마치 팬미팅과 콘서트 현장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옮겨온 듯한 감동을 전 세계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 블링크들을 행복하게 할 ‘블랙핑크 더 무비’는 8월 4일 전국 CGV 개봉하며, 전 세계 약 100여 개 국가의 개봉 정보는 WWW.BLACKPINKTHEMOVI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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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서 요가·명상, 치킨 튀겨 배달하죠…코로나 극장 생존법

집에서 영화를 즐겨 보는 A씨는 영화관에서 갓 튀긴 팝콘을 배달앱으로 자주 주문한다. 최근엔 영화관 배달 메뉴에 치킨도 추가됐다.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치킨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지난달 17일부터 서울 센트럴점 매점에서 치킨 판매 및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한 극장 식음코너를 신규 치킨매장으로 활용한 것이다. 트로트 팬인 B씨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공연 실황을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를 보러 영화관을 찾았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갈증을 대형 스크린, 고급 음향 설비를 통해 대리만족했다. 지난해 9월 CGV 단독 개봉한 이 공연 실황은 개봉 첫날 5위로 출발해 한달 여만에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 치킨 배달하고 트로트 관람…영화관 뉴노멀 코로나19로 관객수가 급감한 영화관들이 생존을 위한 변신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관객수는 전년 대비 73.7% 감소한 5952만명. 지난해 여파가 누적된 채 코로나19 재확산을 맞닥뜨린 올해 사정은 더 힘겹다.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해 영화관 내 감염 확산 사례가 지금껏 한번도 없지만, 쪼그라든 관객수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송중기‧김태리 주연 SF ‘승리호’, 베니스영화제 초청 느와르 ‘낙원의 밤’ 등 극장 개봉하려던 굵직한 기대작이 온라인 스트리밍(OTT)‧IPTV로 직행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공유‧박보검 주연 복제인간 SF ‘서복’은 제작비 100억원 이상 대작으론 처음으로 오는 15일 OTT 플랫폼 티빙과 극장 동시 개봉을 택했다. 직접 영화관을 찾기보단 자동차 극장이나 ‘집콕’ 관람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연간 극장 총 관객 수가 2억명에 육박하던 예년의 호황을 되찾기는 힘들리란 전망도 나온다. 지점 축소 등 허리띠를 졸라맨 대형 멀티플렉스들은 영화관 사업 전면 재검토에 돌입했다. ━ 명상‧요가까지…일상 파고든 라이프스타일 극장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보는 영화관’을 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다. 기존에 있던 변화의 흐름을 코로나19가 앞당겼다. 멀티플렉스를 중심으로 상영관 공간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경기 생중계, 콘서트‧공연 실황 중계, 문화 강좌 등이 지난해 본격 확대됐다. 메가박스는 아예 “기존의 극장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차별화된 F&B 영역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선언했다. 정기 상영해온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과 발레‧뮤지컬‧연극‧미술 등 큐레이션‧강연 프로그램에 더해 지난해 10월 성수점에선 자아성장 큐레이션 ‘밑미(meet me)’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싱잉볼 명상, 요가 등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CGV는 ‘토이 솔져스-가짜사나이2’ ‘공포체험라디오 4DX’ 등 유튜브 콘텐트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기획특별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학살롱 등을 아우른 영화 외 예술‧문화 콘텐트 브랜드 ‘ICECONE’을 지난해 6월 출범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9월 24일 단독 개봉한 방탄소년단(BTS) 전세계 투어 실황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첫날 흥행 1위로 출발해 한달여만에 13만 관객을 모았다. 지난 1일엔 OTT 플랫폼 왓챠와 손잡고 왓챠 수입‧배급작 및 기획전을 상영하는 전용관 ‘왓챠관’을 출시했다. 왓챠 측은 “다양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OTT와 극장 협력의 선례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지난해 11월 객석의 5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 프로야구 KBO포스트시즌 전경기를 기상상황, 승패에 따라 바뀌는 일정표에 맞춰 전국 10개 이상 영화관에서 중계하는 시도에도 나섰다. ━ 왕가위 영화‧귀멸의 칼날…코로나 넘는 강력한 팬덤 개봉 영화도 블록버스터 한편이 상영관을 독식하던 예년과는 다르다. 요즘 극장가에 유례없이 많은 영화가 걸려있는 데 대해 한 배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과연 어떤 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인지 테스트 과정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메가박스 편성 관계자는 “코로나와 상관없이 극장을 찾을 수 있는 강력한 팬덤”에 특히 주목했다. 올해 개봉작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넘은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소울’(204만, 이하 10일까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163만)처럼 충성 관객층이 명확한 작품이어야 박스오피스에서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메가박스가 흥행 영화 ‘배드 지니어스’의 드라마판을 릴레이 상영한 데 더해 관객들이 직접 극장에서 보고 싶은 콘텐트를 제안하는 ‘N스크린’을 도입한 이유다. 코로나19 이후 부쩍 늘어난 재개봉작 중에도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나 1990년대 홍콩영화 전성기를 이끈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중경상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등 팬덤이 두드러진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 CGV는 ‘태극기 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 JSA’ 등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기 인기작을 극장으로 소환하는 재개봉관까지 마련했다. 이런 가운데 색다른 전용관도 생겼다. ‘너의 이름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날씨의 아이’ 등을 잇따라 흥행시킨 일본영화 전문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이 올 1월 씨네큐 신도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신촌‧부산대점,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5개 상영관에 문 연 일본영화‧애니메이션 전용관 ‘시네마캐슬’이다. 중소 규모 영화사가 여러 멀티플렉스 브랜드에 전용관을 만든 건 처음이다. 미디어캐슬 강상욱 이사는 “매해 한국에서 일본영화가 300만~400만 관객은 꾸준히 나오는 시장인데 그걸 잡아보면 어떨까 했다”면서 “2년 전 처음 타진했을 땐 한국 극장가가 활황세여서 받아주는 곳이 씨네큐 신도림밖에 없었는데 코로나 시기가 되니까 매니아성 영화에 대한 극장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실제로도 아이돌 출신이나 꽃미남 배우가 나오는 일본영화는 지금도 매 상영 좌석판매율이 70%가 넘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자산어보' 관객 백이면 백 반하는 그녀, 이정은식 사랑법 [배우 언니] 봉준호 '호암상' 상금 3억, 독립영화 위해 기부 윤여정 이번엔 미국배우조합상, 오스카 한발 더 다가갔다 [배우 언니] 이 구역의 미친X는 나야…독설에 뻔뻔함 더한 빈센조 전여빈 낯선 아이유 그려낸 김종관 감독 "연기만 한 배우와 다른 호흡"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2021.04.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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